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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연다

5일 대전상공회의소서… 친환경제품 전시, 공기정화식물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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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4 11:5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실천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 표창(6명)과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장(6명)을 수여하고 환경청장 기념사와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친환경제품 전시회를 개최에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소비생활과 실천을 독려하게 된다.

또한 갤러리아 타임월드 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홍보하며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고 환경 OX퀴즈를 통해 장바구니·텀블러 등 친환경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청을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금강물환경연구소, 환경보전협회, 대전·세종·충남의 환경기술인과 명예환경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희 청장은 "정부 노력만으로는 환경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1회용품 사용 자제, 생활폐기물 줄이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토록 권고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UN이 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Air Pollution(대기오염)'정부에서는 국내 주제를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으로 정하고 경남 창원에서 정부차원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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