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지난 3일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여성 부모를 초대했다.
이상천 시장은 베트남 두 가정 친정부모 4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르게 살기 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는 바르게 살기 운동 충청북도협의회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 선정에 따라 제천 관내 베트남 이주여성 2 가정을 선정, 친정부모 4명을 초청했다.
이들 부모들은 지난달 28일 입국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환영만찬 및 양가 부모 상견례, 충북 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한 이후 각 가정에 머물며 그 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오는 7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