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 학생 영화 창작 캠프'를 연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지역 영화 창작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에선 참가자들에게 영화 제작 기초 과정과 단편영화 이해 등 영화 제작 기본 지식을 전달한다.
영화 해피엔드와 은교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소통의 시간도 준비했다.
도교육청은 7월에 2차, 8월에 3차 각각 캠프를 진행한 뒤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실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제1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의 하나로 이뤄지는 것이다.
영화제에는 지역 20개 영화 창작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작품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완성 작품은 오는 11월 영화제 상영회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