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예비엔날레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손을 잡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2층 직지실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오창산단은 청주시 공예산업의 발전 및 경제 진흥을 위한 기업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활동 적극 장려와 공식 파트너십 기업 모집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직위는 오창산단 입주 기업 및 임직원의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비엔날레 관람 등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창산단 이명재 이사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는 물론 공식파트너십 기업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인 오창산단과의 업무협약 덕분에 문화로 함께 웃는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며 “공예의 미래와 꿈이 그려낼 몽유도원 청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새롭게 탈바꿈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