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농협은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로 보령 청소면 이헌주(59)·윤석출(53) 씨 부부와 서천 판교면 안광우(54)·이금숙(51 )씨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헌주·윤석출 씨 부부는 1982년 벼농사를 시작해 친환경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 씨의 경우 농가 영농 비용 절감을 위해 벼 직파 재배 농법을 적극 도입해 농업 생산성과 작업 능률을 높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안광우·이금숙 씨 부부는 1989년부터 판교면에서 금광농원을 운영하며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 지역 특화 사업 품목인 마늘을 이모작 농법으로 생산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