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및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했다고 5일 밝혔다.
황운하 청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장 등 대전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이번 참배는 호국보훈의 달과 대전출신으로 임시정부 제2대 경무국장을 역임했던 김용원 애국지사의 기일(6월 14일)을 맞아 애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찰은 순국·전몰 경찰관 묘비에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오는 11일 대전경찰청 대강당에서 김용원 애국지사 유족 등을 초청, 현판 제막식 등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