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5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환경단체, 기관 및 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 속에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환경회의’에서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된 것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의 축사, 퍼포먼스 및 기념사진 촬영과 맥키스오페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환경보전과 관련한 부대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Air Pollution)’과 관련해 지속가능발전 환경사진 전시, 1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발전을 통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카드섹션을 이용한 환경보전 퍼포먼스는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각종 시책 발굴을 통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가 시민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