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 18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의 소진과 윤리'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합한 내용을 선정해 상담교사들의 학교상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손은령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상담자의 윤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고은숙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의 소진과 윤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그에 따른 학교 상담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 내용을 잘 숙지해 상담자의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Wee프로젝트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