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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규 의원,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 장려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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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8 20: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단국대병원에서 실시된 암 환자 위한 식단 전시회(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에서 실시된 암 환자 위한 식단 전시회.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이 1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관 제3회의실에서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 장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암 생존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에 복귀하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암협회, 국립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1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암 생존자가 사회 복귀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이후 암 생존자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 시상, 대상 수상자 수기 낭독 등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대한암협회와 국립암센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암 생존자들이 노동영 대한암협회장, 이은숙 국립암센터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암 생존자가 사회에 복귀하며 주위 사람들의 편견, 차별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관련해 느낀 어려움 및 암 생존자가 바라는 사회 복귀 지원 제도 등 보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에 대해서 발표한다.

끝으로 암 생존자들을 위한 축하 세레모니, 기념촬영, 룰루랄라 합창단 축하공연 등 암 생존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진행된다.

윤일규 의원은 “암의 발병률은 매년 2.5%씩 증가해 4인 가족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되고 있지만 의료기술의 발전과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 등으로 암을 극복한 환자의 생존율 또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제는 암 생존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사회적 지원 제도를 논의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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