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손해보험협회 대전센터는 지난 7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교통단속물품(LED 안전등 3개, LED 안전조끼 10벌, 전자신호봉 40개)를 전달했다.
손보협회 대전센터는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종합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경찰,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 4월말까지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86명으로 전년동기 116명 대비 30명(25.9%) 감소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인 13.8%(1192명→1027명)보다 12.1%P 더 높은 감소율을 보인 것이다.
박남준 손보협회 대전센터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주운전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 단속활동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손보협회 대전센터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당진경찰서와 서산경찰서에도 총 9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