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중앙회는 4명의 1급 중증 장애인 및 5·6급 장애인을 특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한 4명은 근무 평정 결과에 따라 추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본인의 장애정도·역량·업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적합한 직무로 배치된다.
신협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장애인 입사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근무환경 대폭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2020년 신입직원 채용 시 장애인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점진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신협이 앞장서고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신협은 사회적 약자를 어부바하며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