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북도체육회가 힘을 보탠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충북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충북도민의 문화예술 확산 및 공예와 체육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은다.
이에 따라 충북체육회는 선수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공예비엔날레 관람을 장려하고 조직위는 선수들의 방문을 적극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이 추진하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 홍보도 적극 협력한다.
충북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공예비엔날레라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고된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문화예술의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스포츠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건강한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충북체육회와 문화로 함께 웃는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에서 단체까지 속속 이어지는 업무협약으로 나날이 추진력을 더해가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새롭게 탈바꿈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