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1등경제 충북을 빛낸 ‘우수중소기업인’을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총 18명으로 중소기업대상 7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 중소기업육성 유공자 9명이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제13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에 표창한다.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한 상으로 충북도를 대표하는 우수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인을 선발·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상으로써 도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지역에 3년 이상 계속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기업인이다.
도 경제기업과 및 시군 기업지원부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접수를 받는다. 9월중 충북도 기업대상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수상한 기업 및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도 주요행사시 우선 초청예우, 업체 홍보지원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경제 4%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