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유구섬유축제 및 마곡사 등 숨겨진 관광자원 상품으로 도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0 13:5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SNS 유명인들(인플루언서)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 공산성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SNS 유명인들(인플루언서)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 공산성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주말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20명을 초청해 관내 관광지와 문화예술 명소 등을 돌아보는‘팸투어’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홍보 파급효과가 큰 여행 및 일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공주의 숨겨진 여행지 명소와 체험 등을 위주로 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단은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을 찾아 중고제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천년고찰 마곡사와 섬유의 고장에서 열리는 유구섬유축제 등을 방문, 공주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독교박물관과 황새바위 성지, 중동성당 등 공주시가 품고 있는 근대 종교문화유산 견학과 함께 백제왕실복 체험과 다도다식 체험, 알밤치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공주시만의 특징을 살린 관광 상품을 개발해 공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중 체험형 상품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를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여행사와 막바지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명 공주시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주의 관광자원을 폭넓게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며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SNS 유명인’을 말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