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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 입장객 20만 돌파

지역 상권에도 훈풍… 지역경제 활성화 새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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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0 14:0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개장 2달 여 만에 20만 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며 제천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줄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 3월 29일에 개장한 케이블카의 총 탑승객은 이달 7일 기준으로 20만 734명을 기록하며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120만 입장객 달성이 1년 안에 무난하고 연내 100만 입장기록 달성도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인기비결은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약 8분 만에 해발 531m의 비봉산 꼭대기에 도달하여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며, 상부 정차장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내륙 정상에서 산과 강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10인승 케이블카 캐빈 43대는 시간당 1500명, 하루에 최대 1만5000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입장객 중 약 8%는 제천시민이며 나머지 92%가 외지인으로 18만3853명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고광호 과장은 “금년 말까지 케이블카 외지 탑승객의 20%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먹거리를 관광활성화의 주요 전략으로 배치하고 향후 확충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을 시내권으로 유도하여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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