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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서 13일 ‘팡파르’

11개 시·군 선수단 4500여 명 참가, 24개 종목서 메달 레이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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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0 17:5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축제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의 슬로건으로 오는 1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11개 시·군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총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5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사전행사에서는 난타공연에 이어 괴산군 홍보대사인 지역가수 청이, 신명화와 트로트 신동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동원 군의 신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괴산군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환영만찬을 열고, 괴산장수밥상 메뉴로 개발된 고추정식을 선보이며 유기농 청정괴산의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식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중원대학교 댄스·음악동아리, 불정면 라인댄스팀 ‘줌마렐라’의 공연과 함께 대학연합 응원단의 응원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유명 성우인 박기량과 공서영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는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이뤄진다.

이어진 주제공연에서는 ‘설화의 시작’부터 ‘땅의 두드림’, ‘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테마별 스토리가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주제공연 후에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를 통해 이번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린다.

특히, 성화점화 후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장윤정과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및 SF9의 화려한 공연도 마련되면서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 선수단,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13년 만에 괴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4만 괴산군민과 체육회, 전 공무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이번 도민체전이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의 장이자 충북 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하루 전인 오는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성화 채화 후 11개 모든 읍·면을 돌며 성화 봉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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