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어린이집을 제외한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통학버스 850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에선 통학버스 안전장치인 안전벨트·승강구·블랙박스·후방경보장치 등의 이상 여부를 비롯해 소화기·구급함, 안전매뉴얼·안전수칙·안전교육 이수증, 통학노선도 등을 확인한다.

또 학교별로 학교장 등 교직원이 실제 통학차량에 탑승해 등·하교 노선과 승하차 장소 적정 여부,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