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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문화원, 생태인문학 콘서트 ‘개똥벌레 그 빛의 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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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0 13:59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씨가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선보였다.
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씨가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선보였다. (사진=금산문화원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은 지난 8일 용강서원 및 용강 일원에서 생태인문학 콘서트 ‘개똥벌레 그 빛의 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연 금산교육장, 김복만 충청남도의원 등 각계 계층의 기관, 단체장들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환영사에서 장호 금산문화원장은 “개똥벌레는 청정지역에서만 나오는 곤충이며, 이러한 개똥벌레가 나오는 금산의 청정금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우 금산군수는 축사에서 ”금산의 운문산 개똥벌레는 지금 시기에만 볼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왔다.“라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개똥벌레를 꼭 보고 보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은 “개똥벌레는 자연의 빛이며, 3가지 개똥벌레의 종류 중 금산의 용문산 개똥벌레는 금산을 알리는 금산의 미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물페기농요 이수자 양현일씨의 물페기농요 시연이 있었으며 금산국악관현악단과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시인이자 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씨가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선보였다. 그리고 통기타 공연과 팝페라 공연이 이어진 후 용강서원 일대의 개똥벌레를 보기위한 답사를 마지막으로 이날의 행사는 마무리 됐다.

생태인문학 콘서트 ‘개똥벌레 그 빛의 여행’은 금산문화원에서 지역의 생태 콘텐츠를 위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원면의 용강 및 천내강 일대의 생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스토리북 발간, 천내 배묻이굿 재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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