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백곡호변 개발추진위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2.17 18: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백곡면 주민은 지난 16일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과 관련해 백곡호변 개발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백곡호변 개발추진위원회에는 백곡면장을 비롯해 각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 수몰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유재성(백곡면 이장단 협의회장·56)을 ‘백곡호변 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 동안 백곡면은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반대하는 입장이었 으나 주민 요구 사항을 한국 농어촌 공사에서 모두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조건부 찬성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주민들은 이 날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면민들의 휴식 공간과 관광자원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시설로 이용될 수 있는 만큼 당초 원안인 2m높이기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백곡면 주민이 주도하에 대처해 나갈 것이며 주민 요구사항을 취합해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며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위원회는 사업타당성의 주민여론조성 뿐 만 아니라 집회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민 요구사항을 관철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면민들은 지금까지 구두로 합의된 주민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반대대책 추진위원회’로 되돌아 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진천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