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전 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혁신 리더 비전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획·사업·생산·연구 등 전 부문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혁신을 통해 대(對) 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자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비전 달성과 혁신 추진방향, 핵심 사업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혁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특별강연과, 사내벤처의 '플라스틱 적용 브랜드보호 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조폐공사는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고와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경영에 반영해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조용만 사장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혁신의 핵심"이라며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