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충남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실태조사와 함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밝혔다.
이에 따라 두 차례의 실태조사를 진행하는데, 1차 조사는 6월 말까지 충남 소재의 자동차 관련기업 100여 곳을 현장 조사하여 지원수요와 고용계획 및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2차로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자동차 관련기업 1000여 곳에 대해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지역환경과 현장수요에 맞는 고용지원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한편, 충남인자위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충남혁신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태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및 시제품개발 지원, 품질인증지원, 맞춤인력양성 및 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충남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