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지난 11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출범 30주년 기념 문화제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부 산하 15개 지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각계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 공연에선 '극한 직업 열혈교사'를 제목으로 전교조 교사들의 참교육 실천 모습을 극적으로 선보였다.
펑크록밴드 타카피가 열정적인 노래로 무대를 달구기도 했다.
앞서 전장곤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한 모든 날, 모든 순간, 30년을 이어온 참교육 정신을 놓지 않고 과거의 30년을 넘어 미래의 참교육 30년을 향해 숨, 쉼, 삶을 위한 교육으로 당차게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