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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17 18: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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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달에만 여러 차례 특강요청이 이어졌고 오는 22일 오전 9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대전시청직장교육 초청강연’을 비롯해 같은 날 오후 1시 군수사령부에서 열리는 ‘선진군수 초빙강연’에서도 강연을 펼친다.
조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들려주는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된 핸드폰 컬러링 사업인 ㈜5425의 창업 성공담과 지역주류업체인 ㈜선양을 인수하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삶을 재미있게 풀어나갈 생각이다.
단돈 2000만원으로 시작된 ㈜5425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벤처 1세대의 성공신화를 일으킨 조 회장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역소주업체를 인수하는 또 한번의 엉뚱한 발상과 함께 ‘산소가 많은 소주 O₂린’을 개발해 주류업계에서 이슈를 만들어냈다.
그의 엉뚱한 생각과 다양한 아이템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해 매년 5월 열리는 ‘맨발축제’를 통해 1년 내내 계족산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 했다.
이에 따라 ㈜선양은 앞서가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에코힐링(Eco-Healing)’이라는 기업철학 또한 많은 대기업과 선진 해외 기업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생각한 것을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도전과 열정 없이는 할 수 없다”며 “벤처기업가가 주류업체를 인수할 때도 계족산에 황톳길을 깔 때도 모두가 말렸지만 생각한대로 바로 실천에 옮긴 것이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10일에도 온양에서 열린 ‘제250회 품질경영최고경영자 과정’ 세미나(한국표준협회 주관)에서 충남지역 KS인증 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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