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가 지난 10~11일 양일 간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입·세출추경예산은 기정예산대비 5127억 286만원이 늘어난 1조 3476억 5628만원이다. 11일 계수조정을 거쳐 편성항목 간 금액을 대폭 조정했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재정안정화기금 등 18개 사업은 1256억 2682만원을 삭감, 생태유치원 설립 운영지원정책용역 등 3개 사업은 3억 5000만원을 증액했다. 삭감액 중 편성되지 못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도 11~12일 양일 간 시 기획조정실과 자치분권문화국, 보건복지국 등을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