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충북여성새일본부 산하 진천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사무회계 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14일 개최한다.
양성과정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와 군의 지원으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총 147시간 운영됐다.
특히, 재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Q 엑셀과 전산회계 중심의 직업전문교육을 비롯해 직업 소양과 취업준비교육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ITQ 엑셀과 전산회계 1·2급의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리·회계의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무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교육과정은 교육 도중 취업한 1명을 제외하고 23명 모두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A 씨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배우는 즐거움이 컸으며 회계원리 이해와 회계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취업 의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진천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 인턴십 지원과 취업 후 직장적응을 돕는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