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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선진사례 조사 위해 일본 미야자키 방문

13일~15일 민관 공동협력 녹화도시 사례 조사 위해 출장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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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3 13: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선진 정책 배워 5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시장이 민관 공동협력 녹화도시 조성 사례 조사를 위해 일본 미야자키시(Miyazaki-shi) 방문길에 나섰다.

충남도 및 산림청 관계자와 지역국회의원들과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이번 출장은 ‘정원의 도시’ 일본 미야자키시의 선진사례를 살피고 시가 추진 중인 500만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의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야자키시는 1984년 시60주년 기념 시민운동으로 ‘마을에 꽃과 신록을 늘리는 운동’을 시작해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꽃과 정원의 도시다.

구 시장은 조엽수림을 살려낸 녹색관광문화 마을인 아야정(아야초)과 미야자키 시청, 도심 속 대표 정원인 플로란테 미야자키, 정원을 가꾸는 주민단체 썬플라워 미야자키(NPO)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으로 민관 공동사업의 추진과정 등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썬플라워 미야자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간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공정원을 만들고 회원들이 집을 공개하는 ‘오픈가든’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 시장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500만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구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선진사례를 배워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느끼고 500만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성공적이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은 물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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