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5월 31일 신한은행 사회공헌사업인 '신한 THE Dream 사랑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회원기관 중 최종 2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충북지역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정보화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나눔 모니터 및 본체 19대, 웹캠, VR 등의 정보화기기를 지원받는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후화된 노인이용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편안한 교육·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보화 교육 제공과 여가문화생활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정보화교실 환경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신한은행 직원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우리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