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중구 종촌동 176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에 위치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모든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74㎡ 200가구, 84㎡A 293가구, 84㎡B 165가구, 84㎡C 56가구, 84㎡D 58가구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며,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가 3.3m당 평균 1038만원으로 책정돼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시행사인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12일 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1038만원으로 책정해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면적 59㎡의 주택형은 총 분양가가 2억4000만원선, 단지에서 가장 큰 평형인 84㎡타입은 3억1800만원, 3억2000만원, 3억3000만원선에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예상한 분양가에서 낮아진 수준이지만 3.3m당 1000만원을 넘어 예비청약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전 주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지리적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집을 선호하는 지역 특성상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