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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추가 확장… 3차 산단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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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3 17:4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테크노폴리스(이하 청주TP) 가 청주시 흥덕구 송절·외북·문암동 일대에 200만㎡ 규모의 산업단지 3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성기 청주TP대표는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 단지를 추가 확장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자금조달을 위한 PF가 확정됨에 따라 추가 사업구역에 대한 물건조사 등의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청주TP는 2017년 10월 1차로 152만7575㎡의 복합산업단지로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을 비롯한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 1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청주TP의 입지적 강점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우량기업들이 입주의향을 밝히는 등 산업용지 추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업용지 24만㎡를 늘리는 2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 공장증설 등에 따른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202만9000여㎡를 확장하기로 했다.

청주TP는 산업단지 3차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말 청주시로부터 지구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의 PF대출절차를 완료해 지난달 말 8400억원의 PF 자금대출 승인이 완료됐다.

청주TP는 오는 7월까지 지장물 조사 완료 및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중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4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TP는 총면적 약 115만평의 복합산업단지로 생산시설 지구에는 첨단산업업종의 기업유치로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시설 지구에는 공공시설, 학교, 주거, 상업, 휴게시설 등의 완벽한 자족기능을 확보함에 따라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로서 새로운 선진모델의 복합산업단지가 될 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보완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 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구역 내 주민의 요구사항에는 열린 자세로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직접보상 외에도 간접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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