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에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2회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중심의 암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탐색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2019년도에 시작한 폐암 다학제팀 운영전략과 사례, 질적 향상을 위한 다학제적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의 개회사와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실제(양산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윤성훈 교수) ▲CNUH폐암 집담회 실제 사례 및 다학제 진료계획(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 ▲폐암 조직 진단 및 병기판정(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 ▲조기 폐암의 수술적 진단 및 치료(충남대병원 흉부외과 강민웅 교수) ▲폐암 방사선치료(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제룡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학제통합진료에 대한 현장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암진료 체계가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