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14일 부분 개장
충북 ‘최초’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14일 부분 개장
  • 김정기 기자 jay0004@dailycc.net
  • 승인 2019.06.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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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공정률… 2022년 ‘완료’

14일 블랙스톤 벨포레 개장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용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14일 블랙스톤 벨포레 개장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용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14일 부분 개장했다.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한 지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날 ㈜블랙스톤에듀팜 리조트(회장 원용권)는 개장식을 열고 장엄한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개장식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홍성열 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장천배 군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오제세 국회의원, 김인식 농어촌공사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MBC 충북 김병재, CJB 청주방송 최지현 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개장식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길놀이 공연과 애니메이션크루의 비보이 댄스, 타악그룹 도도의 타악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이어 블랙스톤 벨포레 김성진 상무의 사업 경과보고, 원용권 회장의 개식사, 이시종 지사의 격려사, 김인식 사장과 유동준 청장, 경대수 의원, 장선배 의장, 한범덕 시장, 장천배 의장, 홍성열 군수의 축사와 개장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식후에는 참석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다과가 준비됐으며 벨포레 투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문을 연 에듀팜 관광특구는 이달 말부터 18홀의 골프장과 국내에서 가장 긴 루지 체험시설을 비롯해 수상레저, 잔디광장, 한식당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휴양콘도, 양 떼 목장, 승마장, 복합연수시설도 올 안에 개장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농촌테마파크, 귀촌 체험센터 등이 잇달아 개장한다.

에듀팜 특구는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 부지에 1594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충북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프로젝트로 사업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05년 군과 농어촌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정부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2009년에서야 비로소 특구로 지정되는 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후에도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2016년 민간사업자 블랙스톤과 충북도 군, 농어촌공사가 MOU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듬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에 들어가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증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

군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산지전용 특례 등 특구 조성에 걸림돌이 되던 16개의 규제를 걷어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또 국비 등 예산 203억 원을 조기 확보해 2.72km 길이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통한 도비 등 40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2022년 에듀팜 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6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지역에서 4320억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게다가 연간 5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3855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식사에서 원용권 대표이사는 “충북 도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숲, 블랙스톤 벨포레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통해 이시종 지사는 “정말로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블랙스톤 벨포레가 들어서면서 충북이 관광이 제일 강한 도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대수 의원은 축사에서 “증평 군민 여러분은 물론, 도민분들께 더욱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모든 사업이 끝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열 군수는 “지난 10여 년간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진행한 에듀팜 특구가 개장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우리 군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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