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남차리 삼색마을 공동체회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을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복지관과 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군 장애인연합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는 이배훈 부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명상 다도체험 ▲인절미 떡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찬연 관장은 “여름캠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