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단체 “대전 혁신도시 지정 사활”

제9회 대전 NGO 한마당에서 한 목소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6 17:0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15일 대전 시청광장에서 열린 NGO 한마당에서 시민단체들이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사진=대전시 제공)
15일 대전 시청광장에서 열린 NGO 한마당에서 시민단체들이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시민단체들이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해 정부를 향한 포문을 열었다.

15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NGO 한마당 개막식은 시민사회단체의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0명이 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그동안 세종시 건설,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등의 이유로 대전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인구 감소로 인한 원도심의 쇠퇴, 대전 학생들의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취업 제한 등 역차별이 심각한 가운데,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대전 130개 시민단체의 의지가 강하게 분출된 것이다.

이날 시민단체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 결의대회 외에도 별도의 혁신도시 부스를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대전사랑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은 행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148만 대전 시민 모두의 문제”라며 “때문에 혁신도시로 지정되는 그때까지 우리 시민단체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2019년도 대전 최대의 현안으로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민・관・정의 모든 역량결집이 반드시 필요하다.

허태정 시장은 “NGO 한마당을 통해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직접 보았고 시민단체가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해 큰 힘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동력 삼아 지역 정치권도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