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63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지원을 위한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00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280억원, 벤처·지식서비스산업 지원자금 50억원이다.
일자리창출기업 지원을 위한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도 자금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17~21일 충북기업진흥원(230-9751)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ebizcb.chungbuk.go.kr /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히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