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MOU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6 14:0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 금한주 제천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김희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4일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금한주 제천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김희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도내(진천, 음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모듈 생산공장인 한화큐셀과 다목적댐 설치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제천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지역자원 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견학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고 산학연계한 기술인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화큐셀 공장을 견학해 태양전지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 이해와 태양광 부품소재인 모듈생산 과정을 통하여 태양광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학습하고,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시설을 직접 체험해 참여자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주민수용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내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코스를 마련해 주변 상권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 교육생과 한화큐셀공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교육기관(고등학교․대학교 등), 에너지 관련 기관 등 관심단체 등을 대상으로 단체투어도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는 미래세대인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이해도 향상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주댐 수력발전, 제조공장 사업장 등 시설 견학과 태양광, 수력발전, 연료전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다양한 주재의 교육과 토론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에너지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 향후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연계한 에너지 기술인재 조기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특수고를 대상으로 한화큐셀 전문교육과정(3학년반)을 편성 운영해 과정이수 졸업생을 대상으로한 지역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2학년 말(12월)에 입사지원을 통한 심사를 거쳐 합격자로 선정되면 3학년 1년 동안 일반수업 외에 추가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생산 오퍼레이터, 장비기술 전문직으로 채용된다.

채용인원은 3년간 90명 내외로 마이스터고인 충북에너지고(청주), 충북반도체고(음성)와 특성화고인 청주공업고(청주)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향후 전문교과과정 개설이 가능한 도내 실업계고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지역 우수인재 취업 지원을 통한 도내 청년 고용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과 이와 연계된 추가적인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