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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호응’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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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7 14:4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사진 좌에서 두번째)이 참전유공자 댁을 찾아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참전유공자 댁을 찾아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참전유공자인 의당면 강태윤 씨 댁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정섭 시장은 “6·25참전유공자와 같은 수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다”며 “유공자의 복지증진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까지 독립유공자 및 5·18민주화 후손 22가구에 명패부착을 완료했으며, 6월부터는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587가구에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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