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네트웍스가 한성웰텍과 물류로봇 기술제휴 및 물류 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IT 서비스 및 물류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는 14일 부산 강서구 소재 한성웰텍 본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 확보와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네트웍스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한성웰텍의 최신 물류로봇 기술을 도입해 신규사업과 IT 솔루션에 적용하는 등 물류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은 물론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 정보 및 인력 교류, 교육 훈련과 기술 공유 등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함께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네트웍스 이상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엔지니어링과 물류로봇 분야에서 혁신과 미래사업 발굴 준비를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