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전문화된 약채락 업소 양성을 위해 상품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2회(매주 월, 목요일 오후 2~5시까지)로 추진되는 '2019 약채락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약채락 음식업소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약채락 음식의 정형화 및 표준화를 통해 지역 음식 브랜드의 대표성과 통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론, 실습교육으로 펼쳐진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론 교육은 외식업에서의 노무·재무 관리기법, 2019 음식관광의 이해 및 활성화, 외식산업 서비스·마케팅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실습교육은 약채락 업소에 적용 가능한 '약채락 비빔밥 한상차림 제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채락 정형화, 약채락 음식의 대표성, 통일성 등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제천시 대표 음식 브랜드로써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