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책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국민의례을 하고 있다.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에 대해 "지금 상임위에서 추경책자 뿐만 아니라 상임위 간담회를 계속 하는 등 모든 게 준비돼 있다"며 "국회 들어가서 제대로 된 추경하도록 하고, 경제민생법안을 챙겨서 대한민국을 살릴 준비가 다 돼 있는데 민주당은 '닥치고 추경'밖에 없다"고 비판하며 "추경안을 보면 어려운 경제를 고치기 위한 경기부양사업이 아니라, 당장의 국민들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현금이나 쥐어주는 모럴해저드 추경"이라며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 추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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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8 13:2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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