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재난안전 정책 큰 효과

재난사고·범죄발생·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발생 큰 폭 감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8 13:2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지역의 군민안전 관련 지표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돼 군의 재난안전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남도에서 발행하는 통계자료 지역 지표 종합 결과에 따르면 홍성군민들의 재난사고 발생건수는 2015년 674건에서 2017년 570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건수의 경우 474건에서 365건으로 감소해 재난사고 지표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에 최근 경악할 만한 강력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지역의 범죄발생건수는 지난 2013년 3037건에서 2540건으로 크게 감소 한 것으로 집계됐고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라 외부인구가 지속 유입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결과로서 현재의 재난안전정책의 기조를 유지하고 군민 안전 지표 개선 및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으로 매월 4일을 기초 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해 전기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초수급자·독거노인 가정에 소화기, 화재감지기를 확대 배부키로 했다.

특히 재난 취약기구 700여 가구에 화재보험 가입도 완료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24시간 안전 감시 시스템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KT 2층 건물 관제센터를 주축으로 지역 내 CCTV 900여 대의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범죄 발생 조짐 초동 단계부터 경찰서와 연락체계도 강화하고 자체 보유중인 마을방송시스템, 우량관측시설, 재난영상 정보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시설과 재난 문자 시스템 이상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유사시 신속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강력범죄와 사회재난이 늘어나 군민들의 안전 욕구가 여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각종 통계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부문의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