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개최된다.
지역 향토가수 장지영, 세명대 학생 지윤지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모르파티' 김연자와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미스 트롯 출연 가수(세컨드, 한담희, 장서영)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사랑 반 눈물 반' 진해성, '장난감 병정' 박강성, '마음이 다쳐서' 나비, 정정아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옛 동명초 부지에서 진행돼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시내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만에 부모님 또는 가족들과 편하게 신나는 무대를 보면서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9회를 맞는 제천문화페스티벌은 매회 2000여 명의 제천시민이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