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지방경찰청, 25일 개청

소담동 민간 건물에 둥지...5과 체제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19 14: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지방경찰청(이하 세종청)이 소담동(3-3생활권) 민간건물에 둥지를 틀고 25일 개청한다.

세종청은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했던 세종시의 치안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 5과 체제 본부 정원 102명 규모로 출범한다. 당초 계획했던 3개과 53명에서 두 배 가량 확대된 규모다.

산하에는 정부세종청사경비대와 경찰관기동중대 등 2개 직할대와 세종경찰서를 두게 된다. 전체 인원은 본부 102명, 직할대 150명 등 총 252명, 세종경찰서는 본부 149명, 지구대파출소 158명 등 총 307명이다.

초대 청장에는 박희용(경무관)현 개청 준비단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한 박 단장은 충남 공주서장, 아산서장, 예산서장, 서천서장, 충남청 정보과장 등을 거쳐 경무관으로 승진, 충남청 제1부장, 대전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1960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청사는 법원 부지 맞은편에 자리한 소담동 민간건물 5층 일부와 6~7층 등 3개 층을 임차해 사용, 향후 독립청사 건립과 함께 이전할 예정이다. 세종청 신설을 계기로 자치경찰제 시범 도입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세종지방경찰청 개청 준비단을 꾸리는 등 개청 준비에 속도를 내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