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자 및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인증 및 육성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자체, 중간지원기관, 사회적경제기업간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의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추진현황, 사회적경제의 현장의 고충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제시된 의견 중 군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박문수 경제과장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확대 지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에는 사회적기업 3개소, 마을기업 7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포함한 30여개의 협동조합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예비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부문에 5개소의 기업이 신청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