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교육가족들이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시 교육청과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민병태)은 지난 1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교육청과 각 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세종의 아이들에게 더 큰 교육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하자는 취지와 함께, 올 해도 지난 시즌과 같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연고팀인 한화이글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중계방송사의 일일 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야구 해설을 하면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아이다움 유아교육 등 세종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조 측과 상생의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조와 함께 호흡하면서 세종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