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순)는 지난 21일 성환초등학교에서 지역문화 축제인 ‘한 여름 밤의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축제는 성환읍주민자치위원회가 충남형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에 선정, 찾아가는 예술차량 공무사업,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지역주민 1000여명이 공연·전시·체험·플리마켓 그리고 푸짐한 경품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에는 성환문화예술단 풍물패의 길놀이와 식전행사인 성환초등학교 난타 등을 시작으로 17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그 외에도 2개의 전시코너, 남서울대와 연암대학교 체험활동 코너, 15개의 플리마켓 부스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병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성환읍 주민자치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역량과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