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다음 달부터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천안지사(지사장 서경화)는 20일 부동산 시장동향을 살피기 위한 ‘2019년도 2분기 부동산 자문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군·구별 인구현황 등과 부동산 실거래건수 및 지가변동률추이와 주택종합 매매가격변동률 추이와 통계자료를 살폈다.
한국감정원 천안지사는 이 밖에도 ▲토지 시장동향과 전망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시장동향과 전망 ▲단독주택 시장동향과 전망 ▲상업업무용 시장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안건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올 6~8월 3개월간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모두 11만2359가구로 이중 충청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모두 1만 9726세대다.
다음달 입주예정 아파트는 세종시가 2456세대로 가장 많고 대전 1943세대, 충남 1852세대, 충북 180세대 등이다.
특히 충남의 경우 1852세대 입주예정 아파트 모두가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산읍 한양수자인(333세대), 두정 1블록(40세대), 천안신불당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1146세대), 직산읍 브리엔츠 도시형생활주택(99세대), 성정동 프라지움11차 도시형생활주택(234세대)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