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기 위한 ‘2019 부여마을 교육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여초등학교 운동장과 학생문화 체육관 및 본관에서 부여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교육적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부여교육청 주최, 부여초등학교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물 축제, 마을 부스, 문화제 등 3파트로 운영됐으며, 특히 운동장 부스 25개, 본관 부스 22개 등 47개 분야로 이뤄진 운동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및 풀장 체험이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