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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삼성 4구역, 시공사 대림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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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3 17:1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삼성4구역 조감도.
삼성4구역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베 기자 = 대전 동구 삼성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대전 동구 삼성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 결과, 한신공영을 제치고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4구역은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지난 2015년 10월 30일 시로부터 변경 고시됐고, 2016년 11월 17일 추진위 구성승인을 거쳐 올해 3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 4월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모두 9개의 건설사가 참여하는 등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합은 이번 시공자 선정에 따라 올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내년 관리처분인가·조합원분양, 2021년 조합원 이주, 2022년 착공, 2024년 아파트 준공 등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지는 동구 삼성동 80-100 일원으로, 연 면적 13만2124㎡에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1466세대에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대전역과 도시철도 1호선 등 교통과 더불어 학군 또한 우수하다. 또 인근에 고속복합터미널 등 쇼핑몰까지 있어 입지 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석두 조합장은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등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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