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김석쇠 기자 = 22일 청주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가진 창립20주년기념 ‘제9회 청주시 농문화축제 및 제6대 이금숙 지회장 취임식’이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변재일, 정우택 국회의원 이재만 충북농아협회 회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제9회 청주시농문화 축제와 이금숙 신임 회장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아인들의 복지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금숙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주시농아협회가 창립2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렇게 중대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며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청주시농아협회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식에서 김원식 청주시장표창, 류은선 청주시의장표창, 이병호 충북협회장표창, 이성희 청주지회장 감사패, 조성옥 모범회원상, 김유진 봉사자상을 받았고 아름다운 사람들 모임에서 장학금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서울에서 활동중인 진솔예술단(단장 진윤정) 이 농아인 한국전통무용수 유정아 씨등 단원들이 교방춤 장구춤 등으로 농아인들의 축제를 빛냈다.
특히 농아인 무용수 유정아씨의 공연에는 참석한 농아인 들로부터 공감대 속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