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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위해 동분서주

구본영 시장, 기재부 2차관 등 방문해 42개 사업 국비 4897억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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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4 13:4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구 시장은 24일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있어 시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0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으로 이양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일부 예산이나 SOC 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시장은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구 시장은 이날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방문해 천안시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도21호(동면~진천) 도로 건설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 ▲2산단 재생·혁신사업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 등 42개 사업 4,897억 원이다.

시는 부처 예산요구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구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 나아갈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누구든지 만나고 설득해서 천안시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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